안녕하세요. 스포츠글라스 전문안경원 "메가글라스"입니다.

보통 일반인들이 자신의 시력을 언급할 때 0.2, 0.3 이렇게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은 정확한 시력의 상태를 알 수 없으며, 안경렌즈의 조제/가공시에는 참고자료가 될 수 없습니다.

보통 그래서 방문하지 않고 렌즈 가공을 요청할 경우에는 안과 혹은 안경원의 검안자료를 요청하는데 오늘은 여기에 대해서 설명할려고 합니다.

알아두시면 자신의 시력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SPH(Sphere,구면)

안경도수인 굴절도(디옵터:Diopter)를 표시하며 구면이란 구(공)의 한 단면을 자른 것처럼 어떠한 방향으로도 일정한 곡률을 가지는 렌즈를 말하는 것으로 렌즈를 정면으로 보고 수직, 수평 어느 방향으로도 일정한 볼록함(곡률)을 가지는 렌즈입니다.
단순 근시나 원시의 교정에 쓰입니다.
숫자 앞에 “-” 가 적혀 있으면 근시(오목렌즈)를 말하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눈이 더 많이 나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숫자 앞에 “+” 가 적혀 있으면 원시(볼록렌즈)를 말하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눈이 더 많이 나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CYL(Cylinder,원주렌즈)

난시의 굴절도를 표시하며, 축(AXIS) 방향이 있습니다.
원주렌즈란 쉽게 비유해서 원기둥의 둥글고 긴 막대를 수직으로 자른 듯한 형상의 렌즈를 말하는 것으로 난시의 교정에 사용됩니다.
원기둥을 수직으로 자르면 수직으로는 도수가 생기지가 않고 수평부분으로만 도수가 생기는데 이 수직부분이 난시도수의 축(Axis) 이 됩니다.
그래서 처방전을 보면 Cyl. 칸에 숫자가 적힌 경우는 그 방향이 되는 Axis 란에도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AXIS(축)

난시교정에 쓰이는 원통형 원주렌즈(cylindrical)의 축을 말하며 각도(180도 등)로 구분합니다.

PD(Pupil Distance)

양쪽 눈동자의 중심인 동공 사이의 거리입니다.




이러한 수치가 본인의 눈상태를 나타내는 자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시력측정의 경우에는
성장기에 청소년의 경우에는 6개월에 한번
청장년기의 경우에는 1년에 한번 정도 하시면서
자신의 시력상태의 변화를 측정해 주시고 그에 따른 조치를 해 주시면
최적의 눈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