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스포츠글라스의 개념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스포츠글라스의 개념은 스포츠+선글라스의 개념에서 출발되었으나, 실제상에서는 스포츠활동에만 국한되어 사용되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스포츠글라스가 갖고 있는 화려함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쓰기에는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일 것입니다.



루디프로젝트의 RYDON 제품은 이렇게 운동할 때만 쓰는 스포츠글라스에서 일상적인 활동시에도 사용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무난하면서도 멋스러운 제품으로 2004년도에 그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유난히도 제품의 COPY가 많았던 RYDON

RYDON 제품의 인기는 많은 아류(카피)제품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스포츠글라스 카피가 오클리사의 MFRAME 제품을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면, 올해의 경우에는 그 흐름이 RYDON 제품으로 옮겨갔다고 봐야겠지요. 언뜻 머리를 스치는 제품만 해도 M사, R사, P사등의 제품이 원본을 흡사 옮겨놓은 듯이 만들어져 시중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것은 해당제품의 인기를 반증하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RYDON, 그 인기의 비결

1. 무난한 듯 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
RYDON 제품의 판매 동향을 보면 어느 특정 운동 분야, 특정연령, 특정성별에 국한되어 판매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등산, 마라톤, 낚시 등과 같은 정적인 운동으로부터 MTB, 인라인 등과 같이 스피드를 요하는 운동까지...
그리고 운동을 즐기지 않는 일반인들까지 특정 집단에서 선택한 제품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선호되어지는 제품이었다는 점이지요. 그러면서 렌즈의 색상별 기능별 선택 등에 따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고 개인의 개성을 발산시킬 수 있었다는 부분이 많은 사람들에게 애용될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2. 마치 한국인을 위한 것 같은 제품의 착용(피팅)감
스포츠글라스를 착용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착용감입니다. 얼굴에 잘 맞아서 방풍도 되고, 먼지도 막고, 눈부심도 가리고 해야 합니다만... 대부분의 외국의 스포츠글라스들이 서양인의 두상구조에 맞춰 제품을 만들다보니 착용감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물론 얼굴이 서구적으로 생긴 사람들 일부를 제외하고는...
RYDON의 장점은 새제품 상태에서 착용시 한 50% 정도는 별도의 조절(피팅)없이도 한국인의 얼굴에 맞는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약간 안맞더라도 다리와 코받침의 피팅을 통해서 한 20% 정도의 착용감을 UP시킬수 있다는 것이 아주 강한 강점이었습니다.



3. 시력보정기능과 주야간렌즈의 교체
한국적인 상황에 잘 맞았습니다. 국민의 50%가 저시력자이고 실제 활동인구를 따지자면 60% 이상일 것입니다. 돗수가 지원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메리트가 있었던 것이죠. 또하나, 밤에 운동하는 인구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렌즈가 교체 가능하다는 사실, 그것도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4. 다양한 선택과 옵션
RYDON이라고 하는 제품군에 해당하는 제품은 약 20여가지가 됩니다.
1) RYDON 제품 - 프레임색상, 렌즈색상 조합해서 한 열다섯가지정도...
2) RYDON IMPACT X 제품 - PURE, 변색GREY, 변색RED, 편광변색그레이
3) RYDON POLA3FX 편광 제품
4) RYDON CHROME 제품
5) RYDON GOLF 제품
6) RYDON TOUTDEFRANCE 기념모델
7) RYDON TACTICAL 제품 등
이렇게 다양한 제품의 종류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기개성과 목적에 맞춰
원하는 색상의 제품을 구매가능하도록 하게 한 것이지요.

라이돈제품보기

이전까지 루디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제품이 퍼셉션이라고 하는 플립업 스타일의 제품이었습니다만, 앞으로는 루디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RYDON이라고 하는 제품을 꼽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